카카오 자사몰(D2C) 육성위해, 카톡 입점 시 수수료 0원

21년 4월부터 시범테스트를 하고 있었다는 일명 '톡채널2.0'.

톡채널은 기존 플러스친구(2019년 9월 17일 카카오톡채널로 서비스 명이 바뀜) 서비스 인데요. 

 

자사몰을 이용해 카카오톡에 입점시키는 방식으로 

네이버와 다르게

無 수수료 전략과 함께

이용자 데이터까지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방성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간편 로그인, 페이(결제) 등 카카오의 서비스 도구를 개방하고

이용자 및 쇼핑관련 데이터도 자사몰과 모두 공유함으로써

플랫폼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역발상 전략인데요.

 

네이버와 쿠팡에 의존하던 국내 제조사들이

카카오의 신규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기고 있다고 하네요.

 

브랜드의 노출을 위해서는 네이버의 검색광고에 연결 되어야 하는데요.

혹은 쿠팡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브랜드를 노출 시키기 위해, 쿠팡에 입점해 상품 판매를 하는데요. 

헌데 이렇게 광고, 입점하게 되면 홍보비가 판매 상품에 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단골 고객을 많이 확보한 후에는

자사몰을 통해 상품을 고객에게 곧장 판매하게 되면

유통에서의 거품을 뺄 수 있어,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브랜드사와 고객 에게 득이 되는 구조인데요. 

 

현재 네이버와 쿠팡이 플랫폼의 주도권을 갖는 구조인데요.

카카오의 톡채널 통해 얼마만큼 브랜드가 주도권을 갖게 될 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