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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의 머스크 '마테 리막'
    카테고리 없음 2021. 7. 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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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 테슬라에 견주어 언급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젊은 기업가 마테 리막(33)으로

    2009년 21세에 전기 하이퍼카(초고성능차) 기업 리막오토모빌리를 설립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전기차 회사 리막오토모빌리의 창업자 마테 리막이 개발 중인 전기차 콘셉트투에 앉아 있다.

     

    12년으로 역사는 짧지만 전기차 기술력은 세계 정상급으로 평가 받으며,

    메르세데스벤츠 애스턴마틴 페라리 현대자동차그룹 재규어 코닉세그 피닌파리나 포르쉐 마그나 르노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주엔 폭스바겐의 슈퍼카 브랜드인 부가티가 리막과 포르쉐의 합작사 브랜드로 재탄생한다고 발표해

    ‘유럽의 테슬라’ 리막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리막은 1988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리브노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 유고슬라비아 내전이 벌어지자 세 살 때 가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건너가

    12세 때 크로아티아 사모보르로 이주했습니다.

     

    리막은 어릴 때부터 호시김이 많았으며 '발명'에 대한 열정도 강했다고 합니다.

    18세 이전에 한국과 독일 벨기에 스위스 크로아티아 등지에서 열린 세계 발명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으며, 첫 발명품은 마우스와 키보드를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장갑 ‘아이글러브’였습니다.

    터치스크린이 대중화되기 훨씬 전의 일입니다.

    리막오토모빌리 창업자 마테 리막은 지난 2006년 학생발명전시회 국제 부문(국제청소년발명부문)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

    ‘발명왕’ 리막이 푹 빠져 있던 것 중 하나가 자동차 경주였다고 합니다.

    18세 때는 직접 자동차 경주에 참가하려고

    1984년식 BMW E30 323i 중고를 사서 개조했는데요.

    두 번째로 참가한 대회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낡고 녹슨 엔진이 결국 폭발해버린 것이다. 이때 리막은 가솔린 엔진 대신 전기모터를 달기로 하여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전기모터를 얹은 자동차로 야심차게 대회에 출전했지만 온갖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자동차가 아니라 세탁기”라는 말도 나왔지만, 경주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당시 리막의 BMW E3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이 3.3초에 불과했는데요.

    이후 국제자동차연맹(FIA)과 기네스북이 공인하는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리막은 전기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장착과 관련한 특허도 여럿 취득해, 이를 통해 번 돈으로 2009년 베른응용과학대 재학 시절 리막을 설립했습니다. 집에 딸린 차고에서 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019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리막 연구소에서 마테 리막 리막 CEO(왼쪽에서 네 번째)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리막의 목표는 단순히 하이퍼카를 생산해 판매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리막은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는 고성능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모든 제조업체에 배터리, 구동계 등

    전기차 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막은 이미 코닉세그와 애스턴마틴 등에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차그룹과 함께 전기 하이퍼카 기술을 고성능 수소전기차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71122121

     

    포르쉐·현대차도 점찍었다…괴물 전기차 만든 '유럽의 머스크'

    포르쉐·현대차도 점찍었다…괴물 전기차 만든 '유럽의 머스크', 글로벌 CEO 마테 리막 리막오토모빌리 CEO 자동차를 사랑한 '발명왕' 자동차 경주에 빠져 직접 차량 개조 엔진 대신 전기모터로 '

    www.hankyung.com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9/18/2020091800912.html

     

    현대차가 키운 크로아티아 리막, 슈퍼카 '부가티' 인수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회사 리막오토모빌리(리막·Rimac Automobili)가 프랑스 슈퍼카 회사 부가티를 인수한다. 리막은 크로아티아 발명가 마테 리막이 지난 2009년 21세 나이 때 세운 전기차 회사로,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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