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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옹씨의 귀지
    일상 2018. 7. 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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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씨의 건강을 위해
    집사는 정기적으로 냐옹씨를 돌본다.

    양치, 손톱깍기, 목욕, 브러싱, 귀지청소, 레볼루션...

    정기적 활동 주에 귀지청소에 대해 얘기를 이번에 하려고 한다.

    첫째 삼돌이를 2008년도에 처음만나
    동물병원에 데려 갔을때
    다른 곳은 모두 좋지만, 귀가 좀 좋지 못 한거 같다고...
    귀 관리를 잘 해줘야 할 것 같다고 얘기 들었다.

    당시에 의사가 어떤 냐옹씨는 평생 귀지 청소를 해줄 일이 없기도 한데
    삼돌은 참 귀지가 많다고.... 귀가 왜 안 좋은지 모르겠다고....

    초반에는 매번 병원에 가서 귀지를 청소하고 관리를 받다
    어느 시점에선 약품과 약솜을 준비해 내가 하게 됐다.

    삼돌은 귀지 청소를 할때
    집사가 느끼기에는 개운함을 느끼는 듯 하여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했었다.

    그렇게 긴 시간 귀지 청소를 하였는데

    나중에 알게 됐지만

    귀지의 성분(?) 검사를 통해 청소가 필요한지를 확인해야 했었다.  


    가끔 삼돌이 귀가 간지러운지

    귀 주변이 상처가 나게 긁을때가 있어

    가까운 동물 병원을 갔다 알게 됐는데.

    해롭지 않은 귀지라면, 귀청소를 안해 주는 편이 더 좋다고!!


    삼돌을 모신지 십년이 되서야 알게 됐다.

    삼돌은 돕는거라고 했던 귀지 청소가

    삼돌에게 좋지 못했다니.. ㅠ


    헌데 수의선생님도 오랜시간 걸쳐 알게 됐다고 하니.

    나도 별 수 없었던거 같다.


    삼돌씨를 모신지 초반에는

    나 역시 극성의 집사여서

    퇴근후에 삼돌을 데리고 가까운 동물 병원으로 데려가 귀지 청소를 했는데.

    사당의 동물병원선생은 삼돌이 너무 움직여 귀지 청소를 하기 어렵다고

    삼돌을 전신마취하게 했었다.


    지금생각해 보면 그런 속물같은 인간도 없는데...

    나름 카페에서는 괜찮은 곳있냥 소개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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